등산가이 미팅.

오래간만에 맞는 일요일 휴무...? 아무튼, 오늘 등산가이 미팅(이라쓰고 쇼핑이라 한다.)이 있어서

일단 명동에서 김까치씨 만남. 오전 8시 귀가하신 명동 영플라자의 떠오르는 YG는 숙취로 인한 늦은 참석.

코리안 트랜지셔널 브런치 먹으러ㄱㄱㄱ

어디 가냐면...원래 명동 성당 앞 돈부리 가려다가..문 닫았어.......그래서 플랜B로 향한다.

그고슨....(홍대 돈부리아님.)

명동 근무 시절 나의 까다로운 냉면 맛을 충족시켜 주었던, 즐겨찾기 그 곳!! 명동 함흥면옥.

저번에 김덕관옹께서 나의 나와바리를 탈환 하신바. 다시 탈환하러 함흥면옥 재점령.

겨울이여도 명불허전 문전성시 이루는 잘되는 냉면집. 허기진 우리는 만두와 고기냉면, 물냉면을 주문한다.

만두 먼저 나옴ㅋ

핳.

냉면 등장!!

오늘은 오래간만이라 음미하면서 마셨음.

후식은 에스프레소 샷 그린티 라떼..새로 나왔다고 해서..마셔봤는데..카페베네의 홍삼라떼보단 덜 충격적.

조심하셔유.

느즈막히 도착한 명동 영플라자의 떠오르는 횽아 YG를 데리고 종로 5가 아웃도어 골목 입성.

목적지인 파타고니아를 경유. 목적을 이룬다.

레벨 +7

성지.

그리고 스위스 테크놀로지 북유럽 뻘건 내복 간지 마무트를 들러 오덕거림 하고, 홍대로 이동.

아..마무트 주황색 너무 이쁘게 잘나와서 환장하는지 알았음..

홍대오니 배가 출출. 길거리를 남자 셋이 배회. 저녁거리 찾으로 온 곳

그릴 오 타코!! 하핳-

우리의 영원한 입맛 김치 퀘사디아와 버팔로 스키니 프라이즈, 몬스터 브리또 작렬!!은....주문..

주문 하러 간 두 남자를 기다립니다. 좀 이따 저 앞에 앉은 아가씨 한분은 제 후배 같았는데....이름이 기억이 안나..

그리고 아래 배수관 같이 생긴 의문의 이것은.

코드.

아..까 홍대 배회하다가 구입한..짱나는 곰탱이 표정의 아카풀코 골드 비니. 계란한판 나이니까 좀 더 귀여워 질려고..

이건, YG가 구입한. 비밀의 브릭스턴과 폴라 스터프의 그 것.이라고 말 안해도 아시는 분들은 알 듯

아...역시 되는 남자 YG님은 아까 파타고니아 성지에서 고어텍스 자켓을 구매!!

그 이름 바로 슈퍼셀!!!!!!!! 자켓.

저는 손이 트는데 말이죠. 되는 남자 YG님은 이런거 쓰더라구요..역시..아..쪼글쪼글한 내 손..

잠실의 자취남 김까치님과 명동 영플라자의 떠오르는 YG군.

어..? 얼굴 나왔네.. YG, 양군, 양영근...입니다. (어디 블로그에서 자기를 YG라고 소개 하더라구요..)

오~글~오~글~

어- 그사이 나왔어..

캬캭-

아.....김치퀘사디아 먹으면서 잠들고 싶어..

칰힌 부리또니까.

부리또 퍼먹어.

1인치 관광 시점

밀러의 엔젤링. 아사히 봐라- 두번 봐라- 밀러다.

무한리필 나쵸를 먹는 중.

일산의 횽 길홍이에게서 연락. 부탄츄에 있다며 다 먹고 우리 일행 일단 픽업.

사진은 새로 오픈한 삼거리 포차.

길니발 타고 신촌 모처 태열이네 집에 주차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근무 하는 던킨에 가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노닥거림.

그리고 파워 귀가.